봄의 올림픽공원 산수유 꽃
코로나 바이러스로 어지러운 요즘 올림픽공원은 재택근무하는 사람들과 봄을 맞는 사람들로 많이 붐비고 있습니다. 오늘 아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더니 산수유 꽃이 만개했더라구요.항상 벚꽃과 개나리에 밀리지만 산수유 꽃은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중 하나입니다.가까이서 찍어보면 이렇네 노란 안개꽃 같은 모양을 하고 있구요.멀리서 보면 노란 군락처럼 보입니다. 저희 딸은 끝까지 개나리라고 주장하네요. ^^;; 신나게 킥보드도 타면서 봄을 즐겼습니다. 하루 이틀 사이면 목련이 피고 일주일 안에 벚나무들이 만개하겠네요. 얼른 바이러스들도 사그러들길 바래봅니다.
5분 나들이
2020. 3. 23. 15:18